달성군, 중구 지역 IB 초-중-고 연계 운영에 박차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달성군에 위치한 대구남동초등학교(교장 임춘우), 대구현풍초등학교(교장 김성곤)와 중구에 위치한 대구동덕초등학교(교장 김영례)가 월드스쿨로 지정됐다.
세 학교의 월드스쿨 인증을 기념하기 위해 12월 20일(화) 오후 3시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인증 선포식 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강병구 부교육감을 비롯해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이동욱 위원장, 김원규 교육위원, 학생, 학부모, 교원 등 200명이 참여했다.
세 학교 모두 2020년부터 IB 관심학교를 시작으로 2년 여간 후보학교 기간 동안 IB 초등 프로그램(Primary Years Programme: PYP)을 운영한 결과 학생 주도 탐구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높게 평가받아 IB 본부로부터 ‘IB 월드스쿨’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남동초와 현풍초는 달성군의 첫 초등 IB 월드스쿨로써, ‘서동중, 포산중-포산고’로 이어지는 달성군 IB 교육에서 초등 IB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동덕초는 중구 지역에서 이미 IB 초·중·고 교육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대사대부초-사대부중-사대부고’ 네트워크에서 중구의 대구 IB 교육허브 구축화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이로써 대구는 IB PYP 7개교, MYP 4개교, DP 3개교의 총 14개의 IB 월드스쿨(2022. 12. 16. 기준)을 보유한 전국 최선두의 IB 교육 실행 도시가 되었다.
<자료제공: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