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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멍멍이의 애견유치원
  • 푸른신문
  • 등록 2022-12-22 14: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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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핫플_ 여기 어때? 멍멍아 학교가자


요즘 주변에 애완견을 키우고 있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애완견을 키우면서 서로 교감을 하고 외롭지 않게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애완견을 가족 구성원으로 생각해 정성스럽게 키우고 있어 출근하거나 여행을 갈 때 혼자 두어야 한다는 걱정에 마음 편히 여행을 즐기지 못할 때도 있답니다. 이러한 걱정들을 한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 찾아가 보았습니다. 그곳은 바로 대곡동에 있는 ‘멍멍아 학교가자 애견 유치원’입니다.
‘멍멍아 학교가자 애견 유치원’은 반려견을 잠시 맡겨 둘 수 있는 편안하고 아늑한 반려동물 호텔입니다. 강아지들이 주인과 떨어져 있을 때 불안하지 않고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김현성 대표를 만났습니다.
김현성 대표는 15년째 키우고 있는 강아지를 집에 혼자 두고 외출하거나 여행을 가야 할 때 제일 미안했다고 합니다. 사람도 집에 혼자 있으면 우울하고 불안한데 강아지들도 혼자 있으면 외롭거나 우울한 감정을 느낀다고 합니다. 강아지들이 주인과 떨어져 있을 때 조금이라도 우울함이나 불안함이 적어질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며 주변에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주인과 떨어진 시간 동안 강아지들과 놀고 케어하며 강아지들이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시작하게 된 것이 반려견 호텔이라고 합니다.
‘멍멍아 학교가자’를 주로 이용을 하시는 분들은 직장인들이 많다고 합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려있기 때문에 출근하면서 강아지를 맡겨 놓고 퇴근하면서 데리러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혹여나 퇴근을 늦게 하더라도 오후 9시까지 열려있기 때문에 여유롭게 올 수 있어서 좋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강아지들이 뛰어놀거나 하는 모습을 바로바로 찍어서 견주님들에게 보내주고 있으며, 주말에 근무하거나 여행을 갈 때도 ‘멍멍아 학교 가자’는 연중무휴로 운영되기 때문에 언제든지 방문하면 됩니다.
실내에만 있으면 강아지들이 답답해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멍멍아 학교가자’는 넓고 탁 트인 야외 테라스도 있어서 상쾌한 공기도 마시고 햇빛을 받으며 산책도 하고 강아지들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인 냄새도 자유롭게 맡으며 강아지들이 행복해한다고 합니다.
항상 여행을 가거나 외출할 때 강아지 혼자 있어야 한다는 걱정에 주저하신 분들이라면 강아지를 편안하고 안전하게 언제든지 맡길 수 있는 ‘멍멍아 학교가자’에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달서구 대곡동 1081 F층 / 010-8497-1081

박민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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