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고 12월 20일(화)까지, 접수 12월 21일(수)~22일(목)까지
지역의 품격있는 답례품 제공으로 기부자에게 감사 전달
대구시는 내년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고향사랑 기부금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과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광역 또는 기초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 가능하며,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주민 복리 증진 사업 등에 사용하게 된다.
대구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대상은 대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생산 또는 제조하고 공급할 수 있는 업체이며, 희망 업체는 이달 21일(수), 22일(목) 대구시 자치행정과(접수장소: 산격청사 101동 2층 제2소회의실)로 방문해 신청(우편 및 팩스 불가)하면 된다.
대구시는 12월 말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품목별 다양성, 업체의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후 답례품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김대영 대구시 행정국장은 “특색있는 답례품을 준비해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중한 기부금은 잘 활용해 더 큰 지역발전으로 보답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