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금)까지 달서아트센터 청룡홀
달서아트센터는 12월 30일(금)까지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 김현준의 개인전 ‘닫혀진 그 곳’ 개인전을 개최한다.
달서아트센터는 DSAC다매체아트워크프로젝트는 지역 미술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작가를 초대하여 매체의 복합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시각예술의 장르로 구민들에게 다가가고자 지원하고 있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올해의 마지막 기획 전시로 초대된 고독과 침묵 속에서 자신을 마주하며 몸을 통해 조각의 언어로 표현하는 김현준 작가의 전시를 개최한다. 김현준 작가는 나무를 소재로 하여 메마르고 연약한 인간의 몸을 형상화 하는 작업을 선보이는데 그는 절대적 자신을 마주하는 날을 기대보며 본연의 자기 자신을 알아가기 위한 궁극적 질문을 작업을 통해 구현 하고 있다. 이는 불온하고 나약하지만 뿌리 깊은 생명력의 나무처럼, 본질적인 자신의 모습도 미약하지만 자신 안에 내재한 응축된 에너지를 품고 한없이 발산할 날을 기다리는 우리들의 모습과 닮아있다.
자세한 문의는 달서아트센터 문화기획팀(053-584-8968) 및 (재)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 홈페이지(www.dscf.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