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9개, 은메달 1개, 동메달 6개 총 16개 메달 수상의 쾌거
북동중학교(교장 김명식) 역도부가 지난 18일(금)~21일(월)까지 전라남도 완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4회 전국중등부역도경기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9개, 은메달 1개, 동메달 6개, 총 1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남중부에서 임도현(3학년, 73㎏급) 학생은 인상·용상·합계에서 각각 1위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면서 지난 소년체육대회에서의 아쉬움을 떨쳐냈고, 이정헌(3학년, 49㎏급) 학생도 인상·용상·합계에서 각각 1위로 금메달 3개, 김민찬(2학년, 81㎏급) 학생은 인상·용상·합계에서 각각 3위 동메달 3개, 이한빛(1학년, 55㎏급) 학생은 용상 3위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진두환(1학년, 81㎏급) 학생은 인상·용상·합계에서 각각 5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여중부에서는 김수민(3학년, 59㎏급) 학생이 인상·용상·합계에서 각각 1위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면서 지난 소년체육대회에 이어 금메달 3관왕의 영예를 안았고, 임소연(2학년, 55㎏급) 학생은 인상 2위, 용상 3위, 합계 3위로 메달 3개를 획득했다. 권민주(3학년, 64㎏급) 학생은 용상에서 4위, 이수빈(3학년, 55㎏급) 학생은 인상·용상·합계에서 각각 5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2011년에 창단한 북동중학교 역도부는 지난해부터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참가한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15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7개, 총 3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진두환(1학년, 81㎏급 인상·용상·합계 5위) 학생은 “첫 대회에서 긴장을 많이 해서 제 기량을 다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웠다.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선배들이 자랑스럽고, 다음 대회에서는 보다 나은 성적으로 시상대에 올라가고 싶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자료제공:북동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