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전국사물놀이경연대회 초등부
월성초등학교(교장 배연옥) 사물놀이부가 제30회 대구 전국사물놀이경연대회에서 초등부 1위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2일(토) (사)한국국악협회 대구광역시지회가 주최, 주관한 제30회 대구 전국사물놀이경연대회가 비대면 방식으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됐다.
월성초등학교 사물놀이부는 ‘웃다리 사물놀이’곡을 연주해 초등부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는 2021년 제29회 대구 전국사물놀이경연대회 대상 수상에 연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월성초등학교 사물놀이부는 2021년에 창단해 현재 4학년 단원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치배들간의 기량이 우수하고 전체적인 구성이 뛰어나다’는 심사평을 받으며 초등부 1위의 영광을 얻었다.
이번 수상은 월성초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특별한 예술 교육의 힘으로 이루어졌다. 월성초는 학생 주도 수업과 예술 교육을 중점으로 미래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물놀이부 활동뿐만 아니라 전교생 1인 1악기 수업, 플루트 오케스트라부 운영, 교육과정 내 예술 수업 운영 등 대구시교육청의 예술교육 활성화 사업과 달서구청 교육경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배연옥 교장은 “그동안 학생들이 열심히 연습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음악의 즐거움과 예술적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자료제공:월성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