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이벤트 참여자 중 400명 무작위 추첨해 5천 원 모바일 쿠폰 지급
대구시는 ‘키다리 기부점빵’ 홍보를 위해, 인공지능 민원상담 ‘뚜봇’을 이용한 사회관계망(SNS) 홍보 이벤트를 11월 7일(월)~18일(금)까지 2주간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키다리 기부점빵’을 찾아가서 찍은 기부활동 및 현장 사진을 본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업로드하고, 캡쳐한 인증샷으로 응모하면 된다. 응모 사이트는 카카오톡 ‘뚜봇’ 채널(뚜봇과 대화하기 클릭→키다리 기부점빵 입력) 또는 대구시 홈페이지(우측 상단 상담사 뚜봇 클릭→키다리 기부점빵 입력)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기간은 11월 7일(월)~18일(금)까지다.
응모자 전원에게 ‘키다리 기부 서포터즈’ 이미지 사진이 전송돼, 홍보 서포터즈로서 인증이 가능하고, 이 중 4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뚜봇’ 채널에 게시된 카드뉴스를 참고하면 된다.
‘키다리 기부점빵’은 식품 등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구시 특수 시책사업으로, 대구지역 대형유통업체(마트, 백화점) 내 기부함(기부점빵)을 설치해, 시민들이 장을 보면서 손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하고, 기부된 물품은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기부 가능한 물품은 쌀, 라면, 통조림 등 식품 또는 휴지, 세면도구, 세제 등 생활용품이다. 현재 롯데 백화점(대구점), 이마트(만촌점, 반야월점, 월배점, 칠성점), 홈플러스(성서점, 칠곡점) 등 총 7개소가 있고,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우 대구시 복지국장은 “최근 고물가 등 경제위기로 기부물품이 줄어들고 있어, 어느 때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필요한 시기이다”며, “키다리 기부점빵 사업을 널리 알려 시민들의 기부참여를 유도하고자 이벤트를 실시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리고, 겨울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볼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