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고, 친구와의 소통 통해 답 찾아가며 다양한 시각으로 생각 키워
과학중점학교인 도원고등학교(교장 박대호)는 10월 8일(토)~15일(토)까지 3회에 걸쳐 유대인의 교육법인 하브루타 독서토론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하브루타는 짝을 이루어 서로 질문을 주고받고 논쟁하며 진리를 찾는 토론식 공부법으로, 도원고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단편 문학과 직로 직업, 비문학, 시사이슈 등 다양한 텍스트를 활용한 토의·토론을 통해 책과 놀며 문해력과 공부법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도원고의 하브루타 독서 아카데미는 10월 8일(토)에 진행된 1회차 하브루타 독서토론 아카데미에서는 논리적 말하기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시, 그림, 영상 등 다매체를 활용한 하브루타 실습이 이루어졌으며, 단편 문학 작품을 활용한 7키워드 토의와 1대1 찬반 하브루타 실습이 이루어졌다. 10월 12일(수) 2회차에서 진로직업 텍스트, 스포츠 분야 시사 이슈를 활용한 하브루타 토의·토론 실습이 이루어졌으며, 마지막 3회차에서는 비문학 작품과 사회·문화 분야의 시사 이슈를 활용한 토의·토론과 소감 나누기로 마무리됐다.
1회차 수업에 참가한 1학년 전승희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문학책을 읽고 7키워드로 토론한 후 글을 쓰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특히 친구와의 소통을 통해 답을 찾아가면서 다양한 시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도원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