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국악단은 제207회 정기연주회 ‘확장된 국악’을 오는 10월 27일(목)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이현창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대구시립에서의 마지막 무대이다. 오는 10월 31일 5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대구시립을 떠나게 되는 이감독은 임기기간 동안 초연곡을 많이 선보이고자 하며 국악의 레퍼토리 확장과 고유화에 힘썼다. 이번 마지막 연주회에서 또한 초연 곡들을 다수 무대에 올리며, 새로운 시도를 이어간다.
이번 무대에서 초연되는 곡은 국악관현악 ‘여명黎明’(작곡강한뫼)과 국악관현악 ‘태초太初’(작곡이영록)이다. 국악관현악 ‘여명黎明’은 해가 막 떠오르기 시작한 어스름한 바다에서 뱃사공들이 희망을 낚으러 망망대해로 나아가는 모습을 노래한다.
대구시립국악단 제207회 정기연주회 ‘확장된 국악’의 입장료는 1만 원으로 문의는 대구시립예술단(☎053-606-6193/6320),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1588-7890)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자료제공:대구시립국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