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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을 거닐다
  • 푸른신문
  • 등록 2022-10-06 12: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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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박물관, 2022 우리 가족 문화유산 답사기

대구교육박물관(관장 김정학)은 학생의 역사·인문학적 소양 및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10월 22일(토) ‘2022 우리 가족 문화유산 답사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가족과 함께 역사속으로’라는 주제로 오랜 전통을 간직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을 비롯해 서출지, 황룡사문화관 등 경주 지역을 중심으로 가족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단순한 관람 위주의 기존 답사 방식에서 벗어나 가족들의 주도적 참여가 강조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양동마을에서는 가족 단위의 미션 수행을 통해 해당 지역의 역사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각각의 미션 장소별로 현직 역사교사를 배치해 미션 수행을 돕는 한편, 지역 역사에 대한 맞춤형 해설과 개별관람의 시간을 부여할 계획이다.
서출지에서는 삼국유사와 관련된 현장 강의와 함께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는 소풍의 시간이, 황룡사 문화관에서는 황룡사 9층 목탑과 관련된 AR증강 현실 체험과 스토리텔링 강의가 이어진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이고, 선착순으로 24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10월 7일(금)까지 대구교육박물관 홈페이지(www.dge.go.kr/dme) 내 [교육/행사]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정학 관장은 “답사라는 큰 배움터에서 나를 찾고, 역사를 기억하며, 좀 더 생생한 지역의 역사를 접하는 이 기회가 대구교육가족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교육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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