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핫플ㅣ 이 가게 어때?
OMSSE(옴쎄) 홍약슬 대표
One More Second can Save the Earth
요즘은 쓰레기를 분리해서 버리지만 아직도 버려지는 플라스틱은 많습니다. 특히 플라스틱 같은 경우 쓰레기로 버려져서 소각하게 되면 대기로 다이옥신, 수은,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 등 여러 가지 유해 물질을 방출하게 됩니다. 또한 매립하게 되면 플라스틱 부산물과 몇 가지 첨가제로 인해 토양과 지하수 오염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이런 평소 아무렇지 않게 버려지는 플라스틱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업사이클링 업체가 우리 지역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 가 보았습니다.
따스한 가을의 햇살이 비치는 9월의 아침에 대구테크노파크 스타트라인 13층에서 햇살보다 더 눈부신 ‘옴쎄’의 홍약슬 대표를 만났습니다.
홍약슬 대표는 ‘환경을 생각하는 1초가 모여 지구를 구할 수 있다.’라는 의미의 영문자 ‘One More Second can Save the Earth’의 앞 글자를 모아서 OMSSE(옴쎄)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어릴 적부터 플라스틱이 버려지는 것에 “아 저거 환경오염 될 건데…”라는 생각을 항상했다고 합니다.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새롭게 만들어내면 소각하거나 매립하지 않아 환경을 보호할 수 있게 되고, 새롭게 디자인된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도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에 사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버려지는 플라스틱 중에도 홍약슬 대표는 플라스틱 조화에 더 많은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조화는 사람들에게 꽃이라는 미적 만족감을 주지만 조화로써 의미가 다 해지면 그냥 버려진다고 합니다. 연간 5,156톤, 금액으로 치면 451억 원의 플라스틱 조화가 수입되고 대부분이 조화로써 쓰임이 다 되고 나면 그냥 버려진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조화의 구성은 플라스틱과 철사, 폴리에스테르로 되어있는데, 옴쎄는 이런 플라스틱 조화를 수거해서 세척하고 철사와 폴리에스테르를 분리, 남은 플라스틱을 분쇄하고 다시금 공예작품으로 만드는 과정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공예 작품은 주로 휴대폰에 붙이는 그립톡이 있고 각종 목걸이와 반지, 귀걸이, 팔찌 등 무궁무진하다 합니다.
홍약슬 대표는 많은 사람이 문득, 그리고 잠깐이라도 환경에 대해 생각을 하길 바란다고 합니다. 옴쎄의 작품들이 사람들 곁에서 지니어지고 있다가 문득문득 환경을 생각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고 작지만, 큰바람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어릴 적 우리의 영웅들은 악의 무리에서 지구를 지켜왔습니다. 환경을 오염시키는 물질들은 사람들이 지구에서 못살게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옴쎄의 제품들을 우리 주변에 두고 하루에 단 1초 만이라도 환경을 생각한다면… 이러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질수록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들이 일어날 것이고, 결과적으로 지구를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옴쎄는 지구를 지키는 영웅의 증표 같습니다. 목걸이나 반지, 팔찌, 귀걸이 등 여러 가지 모양으로 여러 가지 모습으로 환경을 생각하게 만들고 실천을 유도합니다. 환경오염이라는 악의 무리에서 우리 다 같이 영웅이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환경을 생각하는 1초가 모여 지구를 구할 수 있습니다. 옴쎄와 함께하고 옴쎄를 선물해보세요.
☞[옴쎄]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서공단로11길 62,
R&D센터 13층 SpaceX 1306호
홍약슬 대표 010-2872-0302
최윤석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