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개진면 양전2리(이장 조승래)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2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되어 지난 19일(월) 양전2리 마을회관에서 현판수여식을 가졌다.
2022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 참여한 양전2리는 산림연접지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쓰레기 소각 금지, 1일 2회 마을방송 등 자조적 활동을 통해 산불예방활동을 실천했다. 개진면은 지난 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는데 양전2리 주민을 비롯한 19개 모든 마을이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한 덕분이다.
조승래 양전2리장은 “작은 마을에서 해낸 작은 일인 것 같지만 그 결과는 크다. 앞으로도 우리 양전2리가 산불 없는 개진면을 만들기 위해 다 같이 앞장서자”라고 말했다.
권중수 개진면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을 축하드리고, 산불 없는 마을, 산불 없는 개진을 만들었다는 자긍심을 가지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산불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고령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