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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학생 대상 ‘진로·진학 상담’
  • 푸른신문
  • 등록 2022-09-29 15: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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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고, 대구시교육청과 함께 맞춤형으로 제공


화원고등학교(교장 오순옥)는 1학기에 이어 9월 21일(수) 오후 2시부터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구시교육청 대입지원관을 초청해 한국어학급에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2학년도부터 화원고등학교는 일반고 중 처음으로 ‘러시아, 중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학생’으로 구성된 ‘한국어 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 학생들은 대학 진학에 필요한 정보가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입학 자료를 찾아보기도 쉽지 않아 다문화 학생들에게 필요한 설명회를 대구시교육청과 연계해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학생 맞춤형으로 제공했다.
1학기 설명회는 ‘외국인 특별전형 및 효과적인 학교생활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대구시교육청 대입내비게이션센터 허경아 대입지원관이 강연자로 나섰으며, 2학기에는 ‘순수 외국인 특별전형 및 진로·진학 지도’를 위해 1 : 1 상담으로 진행했다.
또한 진학에 대한 추가 정보가 필요한 경우 대구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진학진로정보센터’ 플랫폼을 통해 추가 상담이 가능하도록 안내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2학년 탕윈아(중국 국적) 학생은 “평소 무용학과에 관심이 있어서 대학 입학을 위해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1학기에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2학기에 1 : 1 대입 상담을 할 수 있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순옥 교장은 “앞으로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한국어 학급 운영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자료제공:화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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