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학생문화센터(관장 장철수) e-갤러리에서는 오는 9월 21일(수)까지 상상력을 자극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상상과 망상 사이사이 초현실세계’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돌파구로 상상과 망상의 세계를 펼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기획됐다. 관람객은 이번 전시 체험의 경험을 통해 초현실주의 3대 거장의 작품세계를 감상하며, 현실에서의 고민과 시름을 잠시 잊고 신선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미술사조로서의 초현실주의의 태동과 초현실주의 3대 거장인 ▲달리, ▲미로, ▲마그리트의 작품세계와 작가의식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과 함께 그 시기 새롭게 등장한 새로운 표현기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어 보기만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며 체험하고 배워갈 수 있는 전시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전시 기획에 참가한 미술교사가 도슨트가 되어 안내하는 ‘온가족 다ː행복한 미술관 나들이’가 매주 토요일 오전 오후 각 1회씩 마련되어 있어 관람체험을 희망하는 가족은 학생문화센터 홈페이지(www.dge.go.kr/dccs)에서 신청하면 된다.
e-갤러리를 찾은 한 관람객은 “밖에서 보니 화려해 보여서 들어왔는데, 동심으로 돌아간 듯 너무 재미있었다”며 주말에 조카와 함께 재방문을 약속하고 돌아섰다.
장철수 관장은 “우리 아이들이 전시장을 찾은 이 순간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돌아가 앞으로도 반짝반짝 빛나는 창의적인 인재로 커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학생문화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