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나드리콜이 휠체어 이용 지체 장애인을 위해 9월 1일부터 코로나19 전담반을 재 운영한다.
나드리콜을 운영하는 대구시설공단 이동지원처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해 지역 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휠체어 지체장애인의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전담반을 재운영한다고 말했다.
나드리콜은 지난 3월에도 지체 장애인의 선별진료소 검사와 확진환자의 병·의원에 대면 진료를 지원하기 위한 코로나19 전담반을 운영한 바 있다.
대구시설공단 이동지원처는 원활한 코로나19 전담반의 운영을 위해 ▲세부 운영계획 수립 ▲전담조 편성과 전용차량(특장차량) 지정 ▲방호복 등 방역물품 구비 ▲이용고객 대상 홍보 ▲차량 및 차고지 방역 등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지체 장애인을 위한 코로나19 전담반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주중 및 토·일요일 주말 포함)이며, 이용 접수는 당일 콜센터(1577-6776)를 통한 전화 접수로 가능하다.
대구시설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교통약자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시설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