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팽슬여사 행장기’가 8월 27일까지 수~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2시, 6시 소극장 소금창고에서 열린다.
걸크 터지는 신식 빠이롱 할매의 화끈한 사랑법, 지친 청춘의 허기를 달래는 깔딱 요기 같은 위로 스물아홉 손녀를 위한 자존감 회복 프로젝트 신팽슬여사 농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다.
드라마 작가 지망생인 스물아홉 희수는 연이은 공모전 낙방으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 현우와 사랑에 빠진 희수는 생활비도 줄일 겸 그와 동거를 시작하는데, 현우가 임용고시에 먼저 합격하자 마음이 불편하고…, 어릴 적 아지트였던 할머니 신영필 여사의 집에서 뒹굴던 희수는 낡은 서랍에서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연애편지를 발견하게 되는데 소녀 신영필은 어떻게 신팽슬이 되었을까?
자세한 내용은 소극장 소금창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053-655-7139
김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