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8월 10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발생에 대한 사전 위생관리로 대형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달서구는 여름철 시민 이용이 많은 냉면 및 생선회 취급업소의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식품접객업 200개소에 대해 달서구청 위생과 직원과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을 활용한 민관 합동점검을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및 홍보사항은 ▲부패·변질 또는 무신고·무표시 제품 등 불량 원재료 사용 및 보관 여부 ▲조리장 청결(조리시설 및 기구, 주방 닥트, 주방배기후드, 조리장 바닥 등) 적정 여부 ▲식품 등의 보관기준 준수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여부 ▲기타 업소의 위생적인 시설 및 영업자준수사항 준수 여부 ▲냉면 육수 및 수족관물 수거검사 실시 등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7월부터 기온이 점점 상승하며 냉면 취급업소 등에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품접객업소들의 지도·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 등 각종 식품안전사고의 사전예방 및 주민들의 위생업소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