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배우다
용산중학교(교장 유지홍)는 지난 6일(수)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용산관에서 감사와 성장을 주제로 한 ‘고정욱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관계의 소중함과 덕질, 오지랖, 협력적 경쟁, 시행착오, 설렘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열정 멘토의 조언을 듣는 자리였다.
학생들은 “요 며칠 고정옥 작가님의 책을 매일 갖고 다니면서 읽고 또 읽었어요. 평소 즐겨 읽었던 소설책의 작가님을 직접 만난다니, 오늘을 목 빠지게 기다렸어요”라고 말했다.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부터 ‘나에게 나다움을 주기로 했다’, 신간 ‘잘하는 게 뭔지 물으신다면’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은 책을 읽으며 질문을 만들고, 책 속 인물을 화제 삼아 이야기꽃을 피우느라 소란했다.
고정욱 작가는 예방주사 부작용으로 소아마비가 되어 장애인으로 살아야만 했던 불우한 성장 과정을 보냈다.
절망의 시간을 넘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까지 불가능을 가능으로 변화시켰던 것은 독서와 인내, 그리고 끝없는 도전이었음을 강조했다.
<자료제공:용산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