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초, 수학과 한 걸음 가까워지는 계기
죽전초등학교(교장 배이화)는 6월 27일(월)~7월 5일(화)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2데이(6월 28일)를 맞이해 ‘수학이 재미있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수학이 재미있day’는 수학나눔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수학에 대해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창의적 사고력을 신장시키는 체험 활동과 더불어 수학과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놀이 중심의 수학 활동을 운영했다.
학급별 총 4차시로 구성된 활동 중 1~2차시는 수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해 재미있는 수학을 체험할 수 있는 수학 창의구조물 만들기 체험 활동을 주로 했고, 3~4차시에는 수학과 더 친해지도록 생활 속 놀이 활동에서 수학을 접할 수 있는 조작 활동을 했다.
특히 학생들은 입체 레일 만들기, 레인보우 도미노, 입체 기하도형 만들기, 도형팽이놀이, 스트링아트 필통 만들기 등 수학 놀이에 즐겁게 몰입해서 활동했으며 놀이를 하면서 친구들과 토의하고 전략을 짜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을 위해 자연스럽게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학이재미있day’에 참여한 학생들은 “수학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어요. 내가 만든 작품 사진 찍어도 돼요?”, “매일매일 수학 시간에 이런 공부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면서 수학에 대한 한층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게 됐다고 했다.
배이화 교장은 “고학년이 될수록 수학을 싫어하고 어려워하는데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재미를 느끼고 수학과 좀 더 친밀감을 느끼며 공부해 보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해준 것만으로도 큰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죽전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