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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최초, AIㆍ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추진
  • 푸른신문
  • 등록 2022-07-07 13: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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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건강’…7월부터 대상자 모집 등 실시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7월부터 대구 최초로 건강증진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 600여 명을 대상으로 AIㆍ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22년도 AIㆍ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사업에 선정(’21년 10월)돼,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AIㆍ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사업은 ‘오늘 건강’ 스마트폰 앱과 디바이스를 이용해 보건소 전문가(간호사, 물리치료사 등)가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달서구민 중 만성질환을 겪거나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본인 명의 스마트폰 소지자이며, 7월 1일부터 600여 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전화(053-667-5651~3, 053-667-5655~9)로 예약 받으며,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손목활동량계와 체중계를 지원하고, 질환이나 독거여부 등에 따라 혈압계와 혈당계 등을 선별 지원한다.
서비스는 사전 건강스크리닝(대면 1회), 개인별 미션 참여 및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5개월), 사후 건강스크리닝(대면 1회)으로 6개월간 진행되며, 대상자와 보건소 전문가가 함께 실천목표를 선정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통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더 많은 어르신들이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오늘건강 앱이 탑재된 AI스피커를 도입해 사업참여 대상을 스마트폰 미소지자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건강한 노년의 삶을 보낼 수 있도록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어르신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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