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침장전문전시회인 대한민국 꿀잠 페스타가 전년 대비 2배 규모로 확대돼 열렸다.
6월 17일부터 3일간 엑스코 제1전시장에서 침장·수면산업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품과 볼거리 등으로 진행됐다.
대구는 전국 침장사업체 수의 28.6%를 차지하는 전국 1위 침장산업 특화지역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우수기업인 따시온과 따뜻한세상 등 지역 100여 개 업체의 관련 제품 전시와 머리카락 1/100 굵기의 초극세사로 침구를 생산하는 마이하우스의 제품도 선보였다.
그리고 침장·침구 관련 제품 이외에도 숙면을 돕는 다양한 제품 및 기술 소개와 행사기간 동안 전문가들이 참여해 ‘잠’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숙면 노하우 등 수면세미나도 열렸다.
더불어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국내 유통업체 10여 개사가 참여한 구매 상담회 등이 지역 침장기업의 마케팅과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꿀잠페스타는 침장산업과 수면산업을 연계해 대구지역 침장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외 판로개척을 도모하고, 숙면을 도와줄 침구류에서 향초까지 다양한 제품과 체험행사 및 숙면을 위한 방법과 기술을 보여주는 전시회다.
유진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