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나랑 함께 읽기
화원고등학교(교장 오순옥)는 지난 20일부터 1학년 학생들이 국어·통합과학 시간 및 방과후학교 활동 시간에 활동한 결과물을 모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는 국어 시간 ‘너랑 나랑 함께 읽기’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독서하는 기쁨을 나누기 위해 학생들이 각자 읽은 책의 내용과 소감을 소개하는 서평쓰기 작품 220여 점과, 통합과학 시간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만든 주기율표 30여 점, 방과후학교인 달성인재양성스쿨 수업 중 학생들이 힘모아 뜻모아 만든 기말고사 10문항 연구 작품 10여 점 등을 전시해 배움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1학년 이지원 학생은 “국어 시간 친한 친구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었고, 자신의 소감을 적어서 게시하면서 내 생각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같은 책을 읽은 친구들의 생각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1학년 학생들의 수업 결과물 전시를 총괄한 국어과 이헌욱 1학년부장 교사는 “이 행사를 통해 독서에 대한 관심과 교과 학습 역량을 길러 줄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친구들과 소통·공감하며 함께하는 학교 생활의 행복감, 소속감을 느끼게 해 주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자료제공:화원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