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근대역사관은 6월 28일(화)부터 2022년 소장유물 특별전으로 ‘대구 능금, 소소한 이야기’를 개최하고 있다.
대구 능금은 곧 대구 근현대사의 한 부분이고 대구 농업경제의 변화과정을 담고 있는 대구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유산이다.
특별전은 1899년 미국 선교사에 의해 대구에 서양 능금이 재배되던 때부터 ‘능금’이라고 더 많이 불리던 1970년대까지 대구 능금의 변천 과정을 대구근대역사관이 소장하고 있는 능금 관련 유물 70여 점으로 담아봤다. 그리고 그 변천사에는 대구 사람들의 고단했던 삶과 강인한 정신으로 시련을 극복하고 해방 이후 대구 능금산업을 우리나라 신산업으로 부상시킨 저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자료제공:대구근대역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