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실내빙상장, 깜짝 이벤트로 특별한 경험 제공
대구시설공단(이사장 최길영) 대구실내빙상장은 지난 18일(토) 얼음 위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기 위한 프러포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2020년부터 계속 진행해 온 대구실내빙상장 프러포즈 이벤트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영화 속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프러포즈 이벤트는 예비신랑과의 충분한 사전 협의를 거쳐 맞춤형 행사로 진행되었다. 정해진 시간에 빙상장 실내조명을 소등하여 예비 신부를 주인공으로 만들고 예비 신랑이 준비한 영상으로 감동을 전한 다음 여러 사람들의 축하 속에 청혼하는 장면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구시 대표 피겨선수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커플의 아름다운 프러포즈 순간을 더욱 더 빛내주었다.
이벤트를 신청한 예비신랑은 “색다른 프러포즈로 신부에게 감동을 주고 싶어 신청하였다. 특별한 기억을 만들어준 대구실내빙상장 직원 분들과 선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구실내빙상장 프러포즈 이벤트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7, 9, 11월에 신청자를 모집해 8, 10, 12월에 진행 예정이다. 접수는 대구실내빙상장 홈페이지(dgicerink.dgsisul.or.kr)에서 가능하며 중복 신청자가 있을 경우 사연을 접수해 신청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료제공:대구시설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