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치매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8개 구·군 관내 도서관 13개소를 치매안심도서관으로 지정했다.
지역에서도 급격한 고령화와 치매환자의 증가에 따른 치매환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관내 도서관에 치매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안심도서관을 지정·운영한다.
관내 구·군별로는 1~4곳이 지정됐으며, 이중 달서구에는 달서구립 도원도서관과 성서도서관, 본리도서관, 달서가족문화도서관 4곳이며, 그리고 달성군은 달성군립도서관이 지정돼 운영에 들어간다.
앞으로 치매안심도서관은 치매 도서코너를 설치하고 어르신 대상 치매선별검사와 예방교육, 인재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
유진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