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K-스마트등대공장’에 대구에서는 ㈜JVM과 ㈜진양오일씰 2개 사가 신청을 하고 모두 선정됐다.
‘k-스마트등대공장’은 세계경제포럼(WEF)이 대기업 위주로 선정하는 글로벌 등대공장을 벤치마킹한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선도형 지능형공장으로, 선정된 기업은 3년간 국비 최대 12억 원을 지원받는다.
지난 2월에 중소벤처기업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활용 등 업종을 대표하는 제조혁신 모델을 구축하고자 ‘K-스마트등대공장’ 신청 기업을 모집했다.
이중 평가를 거쳐 최종 11개사가 선정됐으며, 대구에서는 ㈜JVM과 ㈜진양오일씰 2개 사가 선정됐다. 시에서는 올해 선정기업에게는 기업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가로 정부지원금의 30%를 지원하는 등 선정된 기업들이 지역 제조업의 고도화 방향 제시와 스마트공장을 선도하는 벤치마킹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JVM은 대한민국 최초 약국 자동화기기 개발을 시작으로 환자의 ‘조제 대기시간’을 ‘복약 관리시간’으로 변화시켜 온 약품 조제 및 관리 자동화 솔루션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진양오일씰은 성서5차산업단지내에 위치한 전자제품 및 자동차 고무 씰(Seal) 전문 제조 기업이다.
유진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