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초, 다부참전용사와 함께 6·25 바로 알기
다사초등학교(교장 류성진)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학생들이 순국선열들의 희생에 감사하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6·25관련 계기 교육 ‘평화수호를 위한 6·25 바로 알기’를 실시했다.
다사초 시청각실에서 6·25전쟁 다부참전용사 이효원 할아버지를 초청해 ‘평화수호를 위한 6·25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참전용사 기부 수업을 진행했다.
아흔이 넘은 다부참전용사 이효원 할아버지는 6·25전쟁의 원인과 진행 과정, 결과 그리고 전쟁으로 인해 고통 받은 많은 사람들에 대해 그 당시의 상황을 아주 생생하게 설명했다. 우리나라를 위해 전쟁에 참여하여 용감하게 싸웠던 할아버지의 목소리에는 자부심이 가득했고, 수업에 참여한 5학년 학생들은 이효원 할아버지의 실감나는 설명으로 6·25전쟁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었으며 더불어 전쟁의 무서움과 비참함도 느꼈다.
강의를 들은 이지현 학생은 “우리나라를 도와준 나라, 사람들에게 말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게 되었으며 그분들 덕분에 지금 우리가 평화롭게 살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자료제공:다사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