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맞춤형 재난안전훈련 실시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9월까지 초등학교 11개교와 특수학교 2개교에서 ‘어린이 맞춤형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한다.
‘어린이 맞춤형 재난안전훈련’은 초등학생 시기부터 자기 주변의 안전·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위기 발생 시 위험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존 교사들의 안내에 따라 수동적으로 움직이는 훈련에서 벗어나, 훈련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교사와 어린이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 체득 효과중심의 교육이다.
대상학교는 동일초, 팔공초, 해서초, 중리초, 비산초, 매천초, 월서초, 성산초, 용천초, 금포초, 구지초 등 초등학교 11교와 대구광명학교, 대구성보학교 등 특수학교 2교이며 학교별로 4주간 진행된다.
▲1주차에는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재난의 이해, 재난 유형을 선정하고, ▲2주차에는 안전커뮤니티 맵핑으로 위험요소 조사 및 대피지도 제작한다. ▲3주차에는 훈련 시나리오 작성과 반별·개인별 역할 분담을 하고 ▲마지막 4주차에는 모의·현장훈련 실시, 결과 나눔,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재난안전훈련에 참여 학교 중 학생참여도가 높고 훈련 과정이 우수한 학교를 선발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훈련 유튜브 경진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자료제공: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