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박물관, 대구지방보훈청과 ‘6월 역사융합형 주말체험교실’ 운영
대구교육박물관(관장 김정학)은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역사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월 11일(토)과 6월 25일(토) 각 오전 10~12시까지 ‘6월 역사융합형 주말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6월 역사융합형 주말체험교실’은 대구지방보훈청과 협력해 ‘나라 사랑의 마음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4~6학년 6가족이 참여해 회차별 18명, 총 36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나라사랑 골든벨 활동과 지역의 역사적 명소 만들기 활동을 통해 호국보훈의 의미를 알아본다.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한 지역 선조들의 노력을 알아보는 활동으로 애국심과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구지방보훈청에서 개발한 ‘국립신암선열공원’과 ‘다부동전적기념관’ 만들기 키트를 활용해 지역의 호국보훈을 위한 노력을 살펴본다.
참가 신청은 대구교육박물관 홈페이지(www.dge.go.kr/dme)에서 5월 30일(월) 오후 5시~6월 1일(수) 오후 5시까지는 사회적배려대상자 대상자 우선 신청받고, 6월 2일(목) 오후 5시부터 일반 신청을 받는다.
김정학 관장은 “대구는 호국보훈을 위한 선조들의 노력이 깃든 역사적 명소들이 많은 도시이다”며, “학생들이 호국보훈과 관련된 역사적 명소를 알고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가져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교육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