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군수 김문오)이 용연사 벚꽃길, 송해공원 등으로 인해 늘어나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와 도로이용이 많은 지역주민들의 통행안전을 위해 군도 3호선 도로확장 및 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최근 벚꽃길, 송해공원 등 옥포지역 일대가 전국 관광명소로 거듭남에 따라 관광객의 도로이용 및 교통량 증가에 따른 기반시설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다. 주간선도로인 국도 5호선에서 군도 3호선을 이용해야만 송해공원, 달성1차산업단지 등으로 접근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의 교통여건 해소 요구가 많은 실정이다.
이에 달성군은 군도 3호선 구간 중 송해공원과 접하는, 기세교차로에서 화원옥포IC 방향 약 1㎞ 구간을 우선적으로 4차로 확장해 7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옥연저수지와 접하고 있는 위험도로 구간(L=930m) 일부를 터널(L=
370m)로 구조개선해 관광객들의 교통편의 및 통행안전을 한층 더 증대시킬 계획으로, 현재 군도 3호선 위험도로 구조 개선사업 실시설계용역(’21. 6.~’22. 12.)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미반영시설 협의 및 입지심사를 통과해 6월부터 경관심의, 환경청 협의, 도로구역 결정·고시 등 남은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 1월 착공할 계획이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