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여 저소득층 초등학생 전학년 및 초등학생 4, 5학년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고령군은 올해 4월 ‘고령군 초등학생 및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의료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관내 초등학생 치과의료비 지원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초등학생 및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사업은 관내 주소지를 둔 관내 초등학생 중 저소득층 전학년에게 연 10만 원, 초등학생 4, 5학년에게는 연 5만 원을 지원한다.
관내치과(9개소)에 전화예약 후 방문해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치석제거, 방사선 촬영 등 서비스를 지원 할 예정이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이번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치료비 부담 경감과 초등학생에게 올바른 치아관리능력과 구강건강을 향상시키고 즐거운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고령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