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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중, 학생과 교사가 함께 즐기는 ‘스승의 날’
  • 푸른신문
  • 등록 2022-05-19 14: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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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도 막지 못하는 감사와 감동의 마음

화원중학교(교장 김현순)는 제41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소통·공감의 학교 문화 정착 및 스승 존경 문화 확산을 위한 학교단위 스승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지난 5월 9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됐으며 행사 내용으로는 사제동행 감사 사진 찍기, 사제동행 음악회, 감사 마음을 담은 편지 전하기가 있었다.
사제동행 감사 사진 찍기 행사를 위해 일주일간 1층 중앙 현관에 풍선장식과 함께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학생들은 그곳에서 존경하는 교사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사진은 QR코드를 통해 담당 교사에게 제출하고 인화해 5월 13일에 상품과 함께 학생들에게 다시 돌아갔다. 사진을 받은 학생들은 “평소에 좋아하던 선생님이랑 함께 사진을 찍어서 좋은 추억이 되었고 인화된 사진을 받으니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라고 말했다.
사제동행 음악회는 5월 13일 강당에서 진행됐다. 화원중학교 밴드부의 공연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의 노래 및 피아노 연주, 교사의 노래와 피아노 및 색소폰 연주로 구성됐다.
특히 평소에 등굣길 버스킹을 통해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발굴하는 데에 힘썼던 화원중학교인 만큼 학생들은 전교생 및 교사가 있는 무대 위에서도 뛰어난 솜씨를 뽐냈다.
음악회 마지막 순서로는 김현순 교장의 크로마하프 연주에 맞추어 전교생이 스승의 은혜 노래를 부른 뒤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감사 편지를 교사들에게 전달해 참가한 모든 이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화원중학교는 학생, 교사가 참여하는 사제존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과 교사의 끼를 펼치는 동시에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소통을 확대하고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했다.
<자료제공:화원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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