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교육지원청
대구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두희)은 지난 15일(금)에 달성교육지원청 1층 달성행복관에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전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 방역관리 지침을 준수한 안전한 환경에서 2021학년도 인권지원단 운영 결과에 대한 보고와 2022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 계획 및 더봄학생에 대한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 내에 설치된 기구이다. 인권지원단은 교육현장의 장애학생 인권지원 활성화를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를 예방해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 교육을 실현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달성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교육 전문가, ▲전문상담교사, ▲성교육전문가, ▲임상심리사, ▲가족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광범위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모여 총 2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인권지원단은 각 학급에 배치된 장애학생들의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정기 현장지원,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특별 지원 및 예방 활동, ▲교육지원, ▲사례발굴 및 홍보의 역할을 수행하며, 학교 폭력이나 성폭력에 노출된 경험이 있거나 인권침해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요구되는 학생인 더봄학생 지원 등을 실시한다.
달성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이 배치된 관내 모든 학교 및 시설(유치원 30원, 초등학교 31교, 중학교 18교, 관린 기관 3곳)에 대해 정기 현장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년도에는 취학 유예자들을 위해 관내 장애 영유아 전문 및 통합 어린이집에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정기 현장지원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장애 영유아 인권 보호를 선제적으로 실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애유아의 조기발견 및 특수교육대상자 관련 서비스 안내까지 다각적 지원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교육지원의 효과를 이어나가기 위해 2021학년도 지원 대상 학생의 연속적 지원을 통해 지원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하고, 2022학년도에는 더봄학생 정기 현장지원을 별도 및 우선 정기 현장지원을 통해 더봄학생 집중 지원을 실시한다.
<자료제공:달성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