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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소장품 ‘디지털 옷을 입다’
  • 푸른신문
  • 등록 2022-04-07 11: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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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새로운 신규 콘텐츠 선보여

대구미술관 소장품 인터렉티브 공감 플랫폼 몰입전이 4월부터 대구미술관 3층에서 열린다.
‘몰입’은 대구미술관 소장품을 활용한 실감 콘텐츠 교육형 전시로, 지난 1년간 지역의 협업 기관과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실감 콘텐츠 6편을 제작했고, 삼차원 홀로그램, 상호작용, 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활용해 작가의 생애와 예술세계를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실감 콘텐츠 구축 사업은 대구 미술의 토양을 이루는 근현대 거장 15명의 작품 47점을 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몰입’ 외벽에 설치된 모니터의 인공지능 도슨트 기능을 이용해 작가 생애와 주요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총 6편으로 제작된 실감 콘텐츠 ‘몰입’은, 그 첫 번째로 ‘이인성의 생애와 예술세계 - 어둡고 척박한 시대를 그림으로 살다 간 천재 화가’를 4월 1일부터 대구미술관 3층에서 공개했다.
이어서 9월까지 작가별 주제로 전시될 ‘몰입’의 전시는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한 시간씩 총 5회 진행되며, 회차당 10명씩 입장가능하며, 관람시간은 20분입니다.
또, 예약 및 관람은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 053-803-7871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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