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AI교육 활성화 위한 거점학교로 활용
초 21교, 중 20교, 고 6교, 특 2교 등 총 49교에 17억여 원 투입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2. 인공지능(AI) 교육 선도학교’ 49개교를 선정했다.
‘인공지능(AI) 교육 선도학교’는 학생 간 협업 및 프로젝트 학습이 가능한 유연하고 창의적인 교육공간에서 다양한 인공지능(AI)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수업모델을 개발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다른 학교로 확산하는 거점학교의 역할을 한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대구경동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21개교, 경서중학교 등 중학교 20개교, 대곡고등학교 등 고등학교 6개교, 대구덕희학교 등 특수학교 2개교 총 49개교를 인공지능(AI) 교육 선도학교로 선정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정보교육실 구축교 17교와 교육활동 모델교 32개교로 나누어 운영하며, 정보교육실 구축을 위해 17교에 최소 4,200만 원 최대 7,200만 원 지원하고, 정보교육실이 이미 구축된 교육활동 모델교에는 프로그램 운영비로 학교당 1,200만 원 총 17억 원을 지원한다.
교육활동 모델교는 정보 교과 재구성을 통한 인공지능(AI) 교육을 실시하고,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에 학교급별로 인공지능(AI) 교육 보조교재를 활용한 수업을 적용한다. 또한 인근 학교의 교원ㆍ학부모 대상 특강,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인공지능(AI)교육 활성화 선도, 문화 조성, 우수 사례 확산에 힘쓴다.
또한, 인공지능(AI) 교육 선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각종 인공지능(AI) 교육 교원연수 및 교육과정 운영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2022년 11월 엑스코에서 열리는 글로벌 혁신 아이디어&스타트업 페스티벌인 대구시 주최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olbal Innovator Festa)와 연계한 캠프에 참가하여 데이터 분석 및 과제 해결을 통해 컴퓨팅사고력 기반 문제해결역량을 뽐낼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단위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공지능(AI)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내 거점학교로서 다양한 인공지능(AI) 교육 수업 모델과 우수 사례를 확산하여 우리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시교육청>
☞ 인공지능(AI)교육 선도 학교 현황
▶초등학교 21교: 경동초, 남산초, 다사초, 달산초, 대산초, 대실초, 대천초, 도림초, 동곡초, 들안길초, 새론초, 세현초, 숙천초, 신당초, 연경초, 유가초, 태암초, 팔공초, 한샘초, 한실초, 현풍초
▶중학교 20교: 경서중, 경운중, 경일여중, 달서중, 대건중, 대구제일중, 대륜중, 대서중, 대진중, 덕원중, 사수중, 상원중, 서대구중, 성광중, 성화중, 송현여중, 신명여중, 월암중, 현풍중, 효성중
▶고등학교 6교: 대곡고, 덕원고, 송현여고, 영남고, 제일고, 중앙고
▶특수학교 2교: 대구덕희학교, 대구영화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