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생조한의원
대구 보생조한의원(성서조약국)은 경북 울진, 강원도 삼척 등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복구 및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3월 1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조현정 한의사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의 고통과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고생하시는 소방대원과 관계자분들을 위해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조부이신 故 조경제 원장님과 부친 조덕래 원장님께 배운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고 의료인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생조한의원은 이번 산불피해 지원 뿐 아니라 2020년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들을 위해 계명대동산병원에 1천만 원 상당의 의료방역물품과 간식을 지원했으며, 코로나19 한의진료센터 참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행하고 있다.
보생조한의원은 대구에서 3대째 가업을 이어, 조덕래 한의사, 조현정 한의사가 진료를 하고 있다.
이동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