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청년 중심 금연문화 조성과 담배연기 없는 대구를 만들기 위해 4월 29일까지 대학생 금연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올해 5기를 맞이한 대학생 금연서포터즈의 신청자격은 대구ㆍ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 중 비흡연자로 전문성과 연속성 확보를 위해 기 참여자도 지원 가능하다.
작년부터 대구금연지원센터와 협력해 추진하는 금연서포터즈는 국가 금연정책과 대구시 금연사업, 서포터즈 역할 등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세계 금연의 날(5.31)에 서포터즈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 주요일정 : 모집(3. 21~4. 29) → 양성교육ㆍ발대식(5.26, 5.31) → 홍보활동(6~11월) → 평가ㆍ종료(12월)
금연서포터즈는 2017년 1기를 시작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폭넓은 홍보활동과 파급력 있는 온라인 활동을 바탕으로 한 금연 메시지 확산을 통해 금연 캠페인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양성 : 2017년(1기) 55명 → 2018년(2기) 49명 → 2019년(3기) 69명 → 2020년 미운영 → 2021년(4기) 66명
올해에는 서포터즈 인원과 활동기간을 확대해 100여 명이 6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비대면 홍보활동을 강화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 제작, 금연 홍보 캠페인 등으로 대학 및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금연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연말에는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활동을 평가해 우수 활동자에게는 대구시장상을 수여한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건강증진과(☎803-4096)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희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양성을 통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친숙한 젊은 층의 눈높이에 맞는 독창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자발적인 흡연 예방 및 금연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담배 연기 없는 대구를 만들기 위해서 지역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자료제공:대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