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저녁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 홀
대구콘서트하우스는 3월 31일 세계적 메조소프라노 ‘막달레나 코제나 리사이틀’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구콘서트하우스와 통영국제음악재단과 공동 주관한 공연으로, 국내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를 대표하는 대구와 통영 두 도시 간 네트워크 증진을 위한 교류음악회 형태로 마련됐다.
주인공 막달레나 코제나 역시 유네스코가 지정한 음악 창의 도시인 브르노 출신의 저명한 아티스트로, 2003년에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 공로훈장을 받을 만큼 문화대사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등, 아티스트로서 높은 평가 받고 있다.
29일 통영국제음악제 무대에 이어 대구에서 펼칠 공연은 피아니스트 오하드 벤아리로와 함께 브람스, 드보르작 등 음악적 지성과 아름다운 목소리가 결합된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간 네트워크를 더욱 가속화 하여 예술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가치를 계속해서 창출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조소프라노 ‘막달레나 코제아 리사이틀’ 공연은 3월 31일 저녁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 홀에서 열리며, 예매는 대구콘서트하우스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전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