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대구시립교향악단 류명우 부지휘자가 이끄는 ‘제482회 정기연주회’가 3월 25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 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독일 낭만 시대에 고전주의 계보를 이은 슈만과 브람스의 작품으로 연주의 사직과 끝을 장식하고, 대표적인 고전시대 작곡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을 피아니스트 한상일과 함께 한다.
류명우 지휘자는 “고전 시대의 전성기를 이끈 모차르트부터 고전주의 음악 정신을 계승 하려했던 슈만과 브람스, 그리고 브람스로부터 현대음악의 길을 개척한 쇤베르크까지 시대를 초월한 4명의 작곡가를 통해 고전음악의 변화와 발전을 대구시향의 연주로 직접 확인해 보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구시향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객석 운영 계획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히고, 예매는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등에서 당일 오후 2시 30분까지 가능하며, 예매 취소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전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