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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문화재단, 새로운 전환 위한 간담회 ‘10년 그 이후’
  • 푸른신문
  • 등록 2022-03-03 11: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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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달성 대구현대 미술제


달성문화재단이 지난달 25일 올해 11주년을 맞이한 ‘2022 달성 대구현대 미술제’의 방향성을 탐색하고, 지난 10년간 축적된 경험을 새로운 동력으로 전환해 의미 있는 현대미술 축제를 만들기 위해 지역 미술계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달성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10년 그 이후’라는 주제로, 지난 10년의 미술제를 돌아보고 비판적 시각에서 장단점을 톺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로는 김영동 미술평론가, 김태곤 대백프라자 갤러리 수석 큐레이터, 권미옥 대구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 방준호 조각가가 함께 했고, 달성문화재단 임직원도 배석해 열띤 담론을 펼쳤다.
주요 키워드인 ‘대구현대미술제’의 계승 발전이라는 측면에서의 장소성, 역사성, 지역성, 실험성, 공간성에 대한 시대적 변화를 어떻게 현시대의 새로운 정신에 맞는 연관성으로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그리고 다변하는 현재 미술적 동태와 대구현대미술사의 이해도가 높은 예술감독을 선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이어 나왔다. 특히 권미옥 대구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은 “대구현대미술에 새로운 담론을 던지는 게 중요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조향래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11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 ‘2022 달성 대구현대미술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역 미술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다”라며 “시민들과 현대미술의 간극을 해소할 수 있는 ‘2022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를 함께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성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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