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22년 청년기업-청년잇기 예스매칭 사업’에 참여할 청년희망자를 3월 4일까지 모집한다.
2018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청년일자리 예스매칭 사업’은 청년기업과 청년을 이어주는 매칭사업으로, 2019년부터는 국비를 지원받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예스매칭 사업’은 청년들에게는 일 경험을 제공하고, 청년 기업들은 지역인재를 지원받아 기업의 양적, 질적 확대를 도모하는 등, 지역기업과 청년을 함께 성장시키는 사업이다.
특히, 2022년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일 경험 기간을 8개월에서 24개월로 확대하고, 사회진입기 청년들에게 근속장려금도 지원할 계획이며, 참가 희망자 중 최종 합격하는 40명에게는 4월 1일부터 일 경험 시작과 함께 자격증 취득 실비지원, 컨설팅, 심리상담지원, 디지털 심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까지 예스매칭사업을 통해 140명의 취업 성공을 이뤄냈으며, 올해 예스매칭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만 19~39세 이하 대구시 거주 또는 전입예정인 미취업 청년 중, 참가희망자는 대구광역시청년센터 상생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