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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적인 사운드, 감각적인 무대 선사
  • 푸른신문
  • 등록 2022-02-10 16: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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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이(ADOY)와 함께하는 발렌타인 콘서트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아트센터는 2022년 DSAC 시즌 콘서트 첫 번째 무대로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해 한국을 대표하는 신스팝 밴드 아도이(ADOY)가 출연하는 ‘발렌타인 콘서트: ADOY’ 공연을 2월 12일(토) 오후 5시에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DSAC 시즌 콘서트는 달서아트센터만의 독창적인 공연 콘셉트와 시민들의 문화 취향을 결합한 공연을 선보이는 기획 시리즈다.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6월에는 초여름의 낭만 클래식 ‘첼리스트 심준호 X 피아니스트 송영민 듀오 콘서트’가 열리고 12월에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2022 송년음악회’가 준비되어 있다.
밴드 아도이(ADOY)는 ‘커머셜 인디’를 표방하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갖
춘 밴드로 2017년 EP 앨범 ‘CATNIP’(캣닢)으로 데뷔했다. 신스팝 장르를 기반해 감각적이면서 세련된 음악으로 2019 서울가요대상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또한 한국을 넘어 일본, 태국, 대만, 홍콩 등 해외까지 활동 반경을 넓혀 나가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컬과 기타의 오주환, 신디사이저의 ZEE(지), 베이스와 보컬의 정다영, 드럼 박근창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에서 아도이(ADOY)의 음악이 연상시키는 건 무척 단순하고 직관적인 것들이다. 여름, 바다, 파도, 서핑, 공원, 달리기, 밤공기, 맥주, 수다처럼 잠시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것들 그리고 여행, 꿈, 미래, 실수, 외로움 같은 다소 복잡한 이야기를 그들의 청량하면서도 아련함이 깃든 사운드로 관객들에게 들려주며 2022년 발렌타인 데이의 순간을 오랫동안 추억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달서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이번 콘서트에서 밴드 아도이(ADOY)의 몽환적인 신디사이저의 사운드와 감각적인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라며 “특별한 기념일에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입장료 5만 원. 전석매진.
문의) 053-584-8968
<자료제공:달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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