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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 첫걸음, 아동이 행복한 곳 만들기
  • 푸른신문
  • 등록 2022-01-06 15: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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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아동친화도시 대구 인증을 위한 ‘비전·아이디어 공모’

대구시가 2022년 연내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기 위한 마지막 작업으로 2022년 새해 벽두부터 2주간(1. 3.~1. 18.)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 비전과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는 비전과 아이디어 2개 분야로 나뉘며 시상은 비전 1명 10만원, 정책 아이디어 4명 40만원 총 5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으로 주어진다. 신청은 이메일 또는 QR코드로 제출 가능하며, 이메일 신청 시 양식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대구시가 모든 아동이 행복한 대구 조성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인증사업을 시작한 것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조례(2019년 5월)’ 제정과 아동친화팀을 신설(2020년 7월)하면서 부터이다.
대구지역 주민등록 인구 240만명 중 아동인구(36만명)와, 부모인구(30~48세, 62만명)는 98만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41%를 차지한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염려하는 인구는 부모 외에 42만 노인인구(65세 이상, 17.5%)도 예외는 아니다.
UN이 ‘아동의 안녕이야말로 건강한 도시, 민주적 사회, 굿거버넌스의 평가 지표’임을 선언하고 각국 지방정부와 협력해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펼치고 만장일치로 아동권리협약을 채택한 이유를 통계로써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우리 대구시가 아동친화도시 회원 도시로 인증받고자 준비하는 이유다.
대구시의 아동친화도시 인증 준비 단계는 2020~2021년 아동친화적 법체계와 전담조직, 참여체계, 인권기구, 아동권리 협력 거버넌스 구축으로 제도를 완비하고 예산 등 아동 관련 현황분석을 마친 상황이다.

※ 제도: 조례, 조직(5명), 아동참여위원회(20명), 아동권리지킴이(5명),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22명)

이로써 유니세프가 정의하는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요소* 중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과 본 계획에 따른 아동영향평가를 수행하면 2022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기 위한 모든 준비를 갖추게 된다.

*1.아동권리 전담부서, 2.아동친화적인 법체계, 3.아동의 참여체계, 4.아동권리 옴부트퍼슨, 5.아동권리 홍보 및 교육, 6.아동 예산 분석 및 확보, 7.정기적인 아동권리 현황조사, 8.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9.아동영향평가, 10.아동의 안전을 위한 조치

최문도 대구시 청소년과장은 “대구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로 가는 첫걸음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지향점 마련을 시민 여러분의 손으로 하고자 한다”며 아동친화도시 비전과 정책 아이디어 공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자료제공:대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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