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고등학교(교장 길호욱)는 지난 24일(금) ‘사랑과 나눔의 바자회’로 마련한 기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인성 함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 사랑과 나눔의 바자회는 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 제3회를 맞이한 상인고의 전통 있는 행사 중 하나이다. 이번 행사는 학생 및 교직원들이 뜻을 모아 11월 22일(월)부터 한 달간 100여 종의 물품을 기부 받았으며 ‘나눔으로 사랑의 실천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실시간 온라인 경매 형식으로 이루어져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도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 성공적으로 바자회를 마쳤다.
이번 바자회 경매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약 20만 원으로 작년과 같이 적십자사에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판매 후 남은 물건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할 예정이다.
행사 추진위원단 학생들이아(아껴쓰기)·나(나눠쓰기)·바(바꿔쓰기)·다(다시쓰기) 운동 실천에 앞장서 학생들의 근검절약하는 생활 태도 함양과 및 교내 기부 문화 정착에 초석을 마련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자료제공:상인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