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브라운의 ‘우리아빠가 최고야’ 전시회가 내년 3월 1일까지 펙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앤서니 브라운의 일러스트 작품뿐만 아니라 국내 작가와 협업한 설치미술, 오브제, 영상,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현대미술을 선보인다.
그림책 작가의 대명사로 불리는 앤서니 브라운의 이번 전시회는 작가의 초기 아이디어북과 함께 ‘우리 아빠가 최고야’ 영상, 앤서니 브라운의 ‘킹콩’ 영화 등 160여 점의 작품과 영상, 대형 오브제, 조형물, 미디어아트들이 전시된다.
전시 작품은 현실 문제에 대한 풍자를 기발하게 표현한 ‘리틀뷰티’와 아빠의 무한한 재능을 그린 ‘우리 아빠가 최고야’를 비롯해 명화를 재치있게 재해석한 ‘행복한 미술관’, 앤서니 브라운 동화 중 인기 주인공인 윌리의 이야기가 있는 ‘꿈꾸는 윌리’ 등 9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문의)053-383-1670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