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 운영
지역 장애인 건강관리 컨트롤타워 역할
대구시는 지난 15일(수) 오후 2시 지역 장애인의 건강하고 주체적인 삶을 지원하는 대구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개소식을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 김동아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 권태균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 김규학 대구시의원 등 유관단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센터는 지난 6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기관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 2동 4층에 설치됐으며, 민유선 센터장을 중심으로 보건의료 및 복지 전담인력 6명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향후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진료·재활 등 의료서비스 ▲장애인 임신·출산 등 모성보건서비스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보건의료 종사자, 장애인 가족 대상 건강권 교육 및 다양한 홍보사업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장애인 건강실태조사와 통계 구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장애인 건강증진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앞으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대구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장애인과 가족분들이 지역사회에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장애친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