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서소방서는 의용소방대와 함께 지난 1일부터 10일간 관내 설치된 골목길 안심소화기 101개소의 유지·관리를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소화기함 내·외부 훼손 상태 점검과 결빙 방지를 위한 내부 습기 제거, 소화기 압력 및 사용여부 등을 확인해 불량 소화기를 교체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안심소화기 위치와 소화기 사용법을 설명했다.
골목길 안심소화기 사업은 2018년부터 시행돼 원룸 및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에 소화기를 비치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된 사업이다.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