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유공자 달성군지회와 자유총연맹 달성군지회
지난 12일 6·25참전유공자회 달성군지회와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달성군지회의 봉사활동이 이어졌다
6·25참전유공자회 달성군지회와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 지회는 10여 년 동안 호국보훈의 달에 맞춰 6·25참전유공자 달성군지회 회원 150여 명을 초청해 매년 효도잔치를 이어왔으나,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효도행사 대신 김장 담그기와 나눔 행사로 대신하고 있다.
화원읍 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추경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성환 대구시의원, 그리고 자유총연맹 여성 회원 30여 명이 참가해 효도 김장 500포기를 담아 직접 기초생활 수급자 가정과 6·25참전유공자 회원들 가정에 따뜻한 위로의 말과 함께 김장김치 300여 통을 전달했다.
또 12월 3일에는 6·25참전유공자회 달성군지회 회원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라는 뜻으로 고급 이불 23채를 전달하는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과 참전 용사들의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협력과 나눔의 의미를 다졌다.
전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