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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암중 3학년 이재호 학생, 제10회 강연 콘테스트 ‘청소년부 최우수상’ 수상
  • 푸른신문
  • 등록 2021-12-09 11: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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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암중학교(교장 김영미)는 3학년 이재호 학생이 지난 10월 9일에 개최된 제10회 강연 콘테스트에서 모든 국민이 한 국가의 구성원으로서 사회 참여를 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연설해 청소년부 최우수상(경기도 교육감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이 주최하는 대회로 형식의 제한 없이 10분 동안 민주주의, 주권, 선거·정치 참여의 중요성 및 정책 제안, 18세 새내기 유권자들의 선거ㆍ정치 참여 등의 내용으로 발표한다. 심사는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누어서 진행되었으며, 예선과 본선, 결선을 거쳤다. 본선은 9월 11일, 결선은 10월 9일 각각 선거연수원에서 치러졌다. 청소년부 입상자는 미래지도자 열린 캠프에 참가 자격이 부여되고, 각 부문별 대상작은 10월 30일, 2021 유권자정치페스티벌에서 방영됐다.
이재호 학생은 ‘대한민국 청소년 참여의 힘’이라는 주제로 ‘참여’가 우리 사회를 바꿀 수 있는 큰 힘을 가지고 있다는 점과 청소년들이 참여의 힘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을 위한 민주시민교육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특히, 서두에 인기 걸그룹 브레이브 걸스의 역주행을 소개하면서 이를 알고리즘 문화와 관련해 설명하고, 국가적·사회적인 차원뿐만 아니라 우리의 실생활 속에서도 참여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대중의 흥미를 끌었다.
이재호 학생은 전교학생회장으로서 학생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더 나은 공동체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행동하는 학생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청소년의회 의원 및 대구교육학생기자단 등 여러 대외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이재호 학생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사회 참여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 정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미 교장은 “중학교 3학년 학생으로 큰 상을 받아 대견하다. 자신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재호 학생의 멋진 현재와 미래를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자료제공:조암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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