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풀 ART for ART 대상전
달성문화재단(이사장 김문오)이 운영하는 달천예술창작공간의 제1기 입주작가 김현준이 지난 10월 23일 국내·외 청년작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리풀 ART for ART 대상전’에서 자유 창작물을 공모하여 전체 공모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초미술협회가 주최하고 서리풀 ART for ART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서리풀 ART for ART 대상전’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해 청년작가가 창작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평면부문과 입체부문 등 다양한 자유 창작작품을 공모한 결과 총 366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달천예술창작공간 제1기 입주작가 김현준은 이번 대상전에서 달천예술창작공간 야외 작업공간에서 6개월 동안 작업 활동에 매진하여 탄생시킨 조각 작품 ‘어딘가누구 (1)’을 출품해 대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수상은 달천예술창작공간이 올해 4월 개관한 이래 소속 입주작가의 첫 수상이기에 의미가 크다. 수상작인 ‘어딘가누구 (1)’는 고독과 침묵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진정한 나를 메마른 사람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현재 진행 중인 달천예술창작공간 제1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에서도 선보였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김현준 작가는 1,0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서초미술협회 정기전과 각종 기획전 등에 참여할 수 있고 지속적인 예술활동의 기회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김현준 작가는 지난 1월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한 대구·경북지역 활동 청년작가 대상 공모심사인 ‘2021 올해의 청년작가’ 5인에 선정된 바 있다.
김현준 작가는 “리모델링이 잘되어있어 작가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작업하기 좋은 공간인 달천예술창작공간에서 작품활동을 해오며 영예로운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선보이라는 의미로 알고 더욱 열심히 작업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달천예술창작공간은 이달 29일까지 입주작가들이 입주기간 동안 작업해온 창작물의 결과를 선보이는 결과보고전을 개최하며 입주작가들의 작품활동 성과를 대·내외로 홍보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문의) 053-659-4295
<자료제공:달성문화재단>